'샐러리맨초한지' 정겨운 폭풍오열 "안타까워"

입력 2012-03-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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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겨운이 폭풍오열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케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마지막회에서 최항우(정겨운 분)는 혼수상태에 빠진 차우희를 찾아내 폭풍오열했다.

모가비(김서형 분) 비서 장칠복에 의해 차우희는 차에 치어 수장됐다. 장칠복은 시체를 없애기 위해 일부러 차우희를 차에 태워 저수지에 밀어 넣었지만 차우희는 살아 있었다.

최항우는 수녀들의 손에 이끌려 병원에 있는 차우희를 찾았다. 차우희를 발견한 수녀는 “저수지 수문에 걸쳐있는 걸 우리가 발견했다. 목숨이 붙어있는 게 기적이다”고 했다. 최항우는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차우희의 모습에 폭풍눈물을 쏟아내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한편 차우희는 의식을 회복해 해핑엔딩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냉철하기만 하던 항우가 우니 더 가슴 아팠다" 너무 슬펐음" "그래도 깨어나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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