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분야 한·중·일 장관회의 정례화

입력 2012-03-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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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수자원 분야 협력을 위한 협력각서 체결

국토해양부는 13일 오후 1시(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6차 세계물포럼에서 중국 수리부, 일본 국토교통성과 한·중·일 3국 수자원 관련 장관회의 정례화를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각서 주요 내용은 △최소 3년에 한번씩 한·중·일 수자원 장관회의 개최, △공동연구 수행, 정책 및 기술교류, △중요한 국제회의에서 공동성명 발표 등 3국간 협력강화 등이다.

이날 한국 대표로 참석한 한만희 국토부 차관은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수자원 분야 정보와 기술 교류·협력을 제도화하고 동북아 중심국가로 3개국이 세계 무대에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2015년에 대구·경북에서 개최될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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