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격 쏙 뺀 아웃도어 선봬…고어텍스 자켓 11만원대

입력 2012-03-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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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제조업체 직소싱…브랜드 제품상품 최대 70% 할인판매

이마트는 새봄을 맞이해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등산용품, 캠핑용품등 가격거품을 제거한 아웃도어용품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레저활동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신장함에 착안, 이마트는 판매가격을 낮추기 위해 대량매입과 사전기획등 가격 거품제거를 위한 노력을 1년전부터 진행해 왔다. 먼저 등산용품은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 거품을 제거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스타런 고어텍스 자켓(11만9000원) 빅텐 아웃도어 자켓·등산팬츠(각 6만9000원/2만9000원, 빅텐 바람막이(9900원), 쉐펠 아웃도어 양말 3족(9900원)등 이다

특히 스타런 고어텍스 자켓은 기존 30~40만원대의 고어텍스 자켓의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제조사 스타런과 함께 대량매입을 통한 가격 낮췄으며 고어텍스의 퍼포먼스 쉘 원단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주 5일 수업으로 인한 가족들의 합리적인 레져문화를 제안하는 캠핑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캠핑용품 주요상품으로는 빅텐 세미 오토돔 텐트(17만9000원), 빅텐 가제보(8만9000원), 빅텐 알미늄폴딩테이블(3만9000원)등을 기획했다. 빅텐 세미 오토 돔 텐트(5~6인용)는 비슷한 사양의 모델들이 30만원대가 넘는 데 반해 해외 직소싱을 통해 17만9000원에 기획했다.

이마트는 이와 더불어 아웃도어 브랜드 봄 상품 창고 대방출 및 상품권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주요 등산 브랜드(레드페이스, 카리모어 등)의 2012년 신상품은 30~50%, 이월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연주 이마트 패션레포츠 담당 상무는 “이번 아웃도어 대전은 이마트가 아웃도어 상품의 거품을 빼기 위해 1년여간 준비해온 행사” 라며 “이번에 준비한 상품 외에 아웃도어 상품의 가격거품을 지속적으로 빼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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