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꽃미남들과 촬영해서 일하는게 즐거워요"

입력 2012-03-13 12:4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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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효주가 새로운 작품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효주는 "수많은 꽃미남들과 함께 촬영하기 떄문에 촬영장 가는 날이 너무 기쁘다"면서 엄마 미소를 선보였다. 이어 "촬영장에서 참 많이 웃으면서 촬영하는 것 같다. 어린 친구들이 음악 나오면 자연스럽게 들썩들썩 춤추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재밌고 즐겁다"고 전했다.

박효주는 "함께 하는 친구들이 새로운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 같다"며 "촬영장에 항상 웃음이 넘친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효주는 이번 작품에서 연예기획사 '써니기획' 홍보마케팅 팀장 한정은 역을 맡아 엉뚱한 매력이 있는 차도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이돌 스타들의 뒷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배우 박유환 고은아 박효주 곽요환, 가수 홍경민 김은정(쥬얼리) 케빈(ZE:A) 등이 출연한다.

청춘 드라마에 음악과 쇼적인 요소를 더한 신개념 뮤직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오는 19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