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짧은 머리가 더 예쁘죠?" 귀여운 자화자찬

입력 2012-03-13 12: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채널A

배우 고은아가 짧은 머리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은아는 남장 여자 캐릭터 변신에 대해 ""주위에서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다"면서 "25년 만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은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솔직히 한 번쯤 머리를 자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잘라서 더 좋다"며 "지금 모습이 더 예쁜 것 같다"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장 여자를 연기하는 데에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고은아는 "워낙 성격이 털털해서 힘든 점은 없다"고 답하며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이 나를 부를 때 형이라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은아는 이번 작품에서 귀여운 선머슴 외모에 타고난 끼를 갖춘 정열적인 영혼의 소유자 지승연 역을 맡아 힙합전사가 되기 위해 'm2 주니어' 오디션에 참가한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이돌 스타들의 뒷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배우 박유환 고은아 박효주 곽요환, 가수 홍경민 김은정(쥬얼리) 케빈(ZE:A) 등이 출연한다.

청춘 드라마에 음악과 쇼적인 요소를 더한 신개념 뮤직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오는 19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