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K-팝 최강 서바이벌' 제작발표회… 어떤 드라마 될까?

입력 2012-03-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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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1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표 감독과 박유환 고은아 박효주 곽요환, 가수 홍경민 김은정(쥬얼리) 케빈(ZE:A) 타군(B.O.M) 맹세창(B.O.M) 등이 참석했다.

이정표 감독은 "아이돌 오디션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차별화를 두려고 노력했다"면서 "스타를 만드는 과정에서 하루 아침에 스타가 탄생하지 않는 것이란 사실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이돌 스타들의 뒷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는 써니기획을 배경으로 연습생들의 숙소생활을 비롯해 보컬, 댄스, 연기 등 아이돌 스타가 갖춰야할 모든 트레이닝 과정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기 아이돌 그룹의 정식 멤버가 되기 위한 공연 후 인기투표 순위에 따라 한 달에 한 번 주인공들의 탈락이 이뤄지는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으로 드라마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청춘 드라마에 음악과 쇼적인 요소를 더한 신개념 뮤직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오는 19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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