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스마트, 하복 출고가 동결 결정

입력 2012-03-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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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업체들이 정부의 교복값 안정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잇따라 교복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아이비클럽과 SK네트웍스는 올해 하복의 출고 가격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아이비클럽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학생복 선두업체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가능한 빨리 이번 하복 출고가 동결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앞장서서 학생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4대 교복 중 아이비와 스마트가 하복 가격 동결을 발표함에 따라 엘리트와 스쿨룩스도 하복 가격 동결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초 아이비, 엘리트, 스쿨룩스 등 4대 교복 브랜드의 교복 값이 올해 일제히 10~20% 상승해 답합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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