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초 아이스크림샌드위치 판올림

입력 2012-03-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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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2'
삼성전자가 전세계 휴대전화제조사 최초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13일 한국을 포함해 폴란드, 헝가리, 스웨덴 등 에서 갤럭시S 2의 ICS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된 제품 중 이번 업그레이드 대상은 갤럭시 노트, 갤럭시S 2 LTE, 갤럭시탭 8.9/10.1 등으로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에 대한 OS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낮은 사양으로 인해 ICS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던 제품군은 펌웨어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기종은 갤럭시S/K/U, 갤럭시탭(7인치) S/K/U, 갤럭시 호핀, 갤럭시M 스타일 등으로 이들 제품에는 ICS의 하위 버전인 진저브레드로 펌웨어 기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펌웨어 기능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ICS 업그레이드를 받지 않아도 ICS의 핵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펌웨어 기능 업그레이드는 3월 중 국내 갤럭시S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저브레드 펌웨어 업그레이드에는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이 해제되는 '페이스 언락(Face Unlock)' △동영상 촬영 중 스냅샷을 촬영할 수 있는 '스냅샷(Snapshot)' △다양한 효과로 사진편집이 가능한 '포토 에디터(Photo Editor)' 등이 포함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에 대해 프로요, 진저브레드 등 2차례의 안드로이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갤럭시 시리즈 전 모델에 대하여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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