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日 전국 투어 콘서트 성황리 종료… '뜨거운 반응'

입력 2012-03-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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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B

배우 윤상현이 첫 일본 투어 '블랙 마운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상현은 지난달 25일 오사카, 지난 2일 나고야에 이어 10일 도쿄 공연에서 일본 데뷔곡 '사이고노아메'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지난달 15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카나시미니 사요나라',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직접 불렀던 '바라본다', MBC '내조의 여왕' OST '네버엔딩스토리'등 총 20여 곡을 열창해 3천여 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앵콜곡 'Only You' 무대에서는 몇몇 팬들에게 친필 싸인 티셔츠를 선물했으며 팬들이 앉아있는 객석을 배경으로 밴드, 코러스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상현은 "11일이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1년 되는 날인데 앞으로 지진과 해일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고 모든 것이 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오늘은 물론 앞으로도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노래, 색깔 있는 노래를 부르겠다."면서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가면 새로운 작품을 준비해 인사드릴 예정이다.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테니 배우와 가수 둘 다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윤상현이 출연한 '시크릿가든'은 다음달 5일부터 NHK BS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일본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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