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훈남 이건율, '노란복수초' OST로 감성 보이스 과시

입력 2012-03-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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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슈퍼스타K3'의 훈남 이건율이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 OST를 부른다.

이건율은 Mnet '슈퍼스타K3' TOP11에 올랐던 부드러운 보이스의 소유자로 젬베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슈퍼스타K3' 이후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같은 '슈퍼스타K3' 출신 민훈기가 부른 tvN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OST '남자는 가르치면 된다'에서 우정을 발휘해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건율이 부른 '노란복수초' OST Part2 '끝내.. 사랑'은 특유의 감성 보이스를 통해 극중 배신과 버림을 받는 주인공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려낸 미드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베이스 선율 위로 흐르는 클래식 기타와 이건율의 목소리가 더해져 마치 라틴 음악처럼 깊은 페이소스를 느끼게 한다.

평소 밝은 분위기의 노래와 슬픈 노래를 다양하게 소화했던 이건율은 녹음 시 경험해본 적 없는 감정임에도 불구하고 금새 집중해 슬픔의 정서를 끌어냈다고 한다.

이건율은 "오랜만에 신곡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다. 이번 tvN '노란복수초' OST '끝내.. 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앞으로 슈퍼스타K 3때에는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더 펼쳐 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건율이 부른 '끝내.. 사랑'은 13일 0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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