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 노원·인천 남동 전략공천 후보 선정

입력 2012-03-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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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4·11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과 인천 남동을 선거구에 이동섭, 윤관석 예비후보를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전날 밤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들 두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하고 후보자를 정했다고 신경민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 노원병은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출마한 곳이다.

이동섭 후보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선에서 박원순 후보의 노원선대위원장을 지냈으며 윤관석 후보는 송영길 인천 시장의 대변인을 역임했다. 서울 은평을 선거구에 대해서는 고연호 민병오 최승국 최창환 송미화 예비후보 등 5명의 경선으로 후보를 뽑기로 했다.

이 지역은 당초 야권연대를 위해 통합진보당에게 양보하려 했지만, 자살 소동 등으로 통합진보당에서 경선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당내 경선이 이뤄졌다.

임종석 전 사무총장의 사퇴로 후보가 공석이 된 서울 성동을 선거구는 전략공천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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