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최효종, 화이트데이 사탕 규격 사이즈 제시 폭소

입력 2012-03-12 07:58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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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애정남’ 최효종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애기간별 사탕 규격사이즈를 제시해 웃음을 줬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 최효종은 화이트데이에는 사탕만 주는 게 옳다며 “더 이상 기대하지 말라. 곰 인형 속에 반지가 있을 거란 기대는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6개월 이내라면 한 주먹을 준다. 아직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뭐하다. 라이크 사이즈다”라고 설명했다. 1년차는 사탕 량도 두 배가 됐다. 두 주먹으로 러브사이즈라 명명됐다. 연애 3년차의 경우 손으로 쥘 수 없을 정도의 패밀리 사이즈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사탕 줄 애인이 없다" "고민했는데 고민 해결" "아 웃기다" 등의 반응으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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