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900만원대에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모처럼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일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오픈 첫날 상담전화로 걸려온 사전청약접수를 포함해 약 1만1000여 명의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지하1층, 지상12~21층, 22개동 총 1711가구로 김포 한강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68㎡, 70㎡, 75㎡, 77㎡, 84㎡ 등 5개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 구성원과 취향을 고려해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평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970만원대로 저렴하며 중도금(60%)에 대해서도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한다. 또 계약금 10%는 분납으로 1차에서는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부담을 낮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의 모델하우스(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3-53번지)는 김포IC에서 김포시청 방향으로 이어진 48번 국도 선상에 있다. 오는 3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에 1 ·2순위 동시청약을 받으며, 19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문의 1588-8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