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검색화면 캡쳐)
11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에서는 김나윤이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으며 탈락했다.
김나윤은 이날 아델의 ' 셋 파이어 투 더 레인(Set Fire To The Rain)을 불렀지만 성량의 한계를 드러내며 꼴찌에 머물렀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모두 70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박진영은 "생각보다는 잘했지만 고음에서 목소리가 너무 가늘어 울림이 약했다"고 지적했다. 보아 역시 "선곡이 무리수였다. 노래 실력에 비해 노래가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김나윤은 눈물을 흘리며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아쉽게 'K팝스타'무대를 떠났다.
이날의 총점 1위는 아니타 베이커의 '스위트 러브'를 부른 이하이였다. 같은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선택해 '수펄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박지민과 이미쉘의 대결에서는 박지민이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