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日서 번 돈 日 원전에 '착한 기부'

입력 2012-03-11 20:17수정 2012-03-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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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가 싱글앨범의 수익을 일본 원전 피해자에게 기부했다.

11일 그룹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가 지난달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 '롤리폴리(Roly-Poly)'의 수익 전액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피해자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보핍보핍'으로 오리콘 일간·주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두 번째 싱글 '야야야(YAYAYA)' 및 신보 '롤리폴리'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가 일본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뜻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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