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구 민주계 중심 신당창당 추진

입력 2012-03-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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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통해 구 민주계를 결집해 4·11 총선에 나서기로 했다.

한 전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정통민주당’의 창당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 전 의원은 민주당 공천 탈락자들,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과 같은 인사와 접촉하며 세 규합에 나서고 있어서 야권연대를 합의한 민주당의 총선 전략에 변수로 작용할 지 관심이 쏠린다. 신당엔 한 전 의원을 비롯해 김덕규, 조재환, 이훈평, 국창근 전 의원 등이 합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의 구 민주계는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자신들에 대한 공천 배제 가능성에 대비해 이미 창준위 결성 등의 준비를 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추진했던 녹색통일당도 최근 ‘정통민주당’과 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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