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美프로축구 개막전서 90분 활약…팀승 기여

입력 2012-03-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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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에 진출한 이영표(35)가 2012시즌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시즌부터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하게 된 이영표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몬트리올 임팩트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영표는 이날 전반 22분 스위스 출신 공격수 다비드 추미엔토에게 패스를 연결, 전반과 후반 종료 직전에 프리킥을 한 차례씩 얻어내는 등 순조로운 MLS 데뷔전을 치르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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