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미행 의혹’삼성 직원 10일 조사 받아

입력 2012-03-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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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미행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 관계자가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삼성물산 김 모 차장을 10일 오후 1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 차장이 CJ그룹 회장 자택 주변에 있었던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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