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면 수출 중단을 재검토 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라나브 무케르지 인도 재무장관은 이날 아난드 샤르마 상공부 장관, 샤라드 파워 농무부 장관 등과 회의를 가졌다.
만모한 싱 총리는 앞서 장관들에게 면 수출 잠정 중단에 대해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는 샤라드 파워 농무부 장관이 면 수출 중단이 농민들에게 해가 될수 있다고 발언한 영향이다.
영국 런던의 국제면협회는 “인도의 면 수출 중단은 글로벌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인도가 일부 면 수출을 허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SMC인베스트먼트앤어드바이저스는 이날 “인도 정부가 수출 용도로 등록된 면 중 약 950만베일(베일=170kg) 정도에 대해 수출 제한을 우선 풀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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