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배석규 현 사장 재선임…노조 “2차 파업”

입력 2012-03-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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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배석규 현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재선임했다.

YTN은 9일 서울 남산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배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했다. 새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3년간이다.

배 사장은 동아방송ㆍKBS를 거쳐 YTN에서 취재기자로 일했으며 2009년 8월부터 YTN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배 사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8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파업을 벌이고 있는 YTN 노조는 역시 파업 중인 KBSㆍMBC 노조원들과 함께 이날 남산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2차 파업 등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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