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 “매출 감소 요인은 기술 투자…상반기 손실폭 만회 가능”

입력 2012-03-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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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전문 기업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난해 매출 감소 요인이 중장기 프로젝트 지연과 기술개발 투자 비용 증가때문이라고 9일 밝혔다.

국내는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등 공공사업 부분의 민간시장 확대를 위한 법제화 부족으로 인한 초기 시장 확산 속도가 더디게 진행됐고 해외 시장의 경우 예상됐던 대형 프로젝트 들이 올 상반기로 연기 된 것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확대되고 있는 보안 관련 응용 시장 확대에 따라 안정적 제품 출시를 위해 지난해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 비중을 늘린 것이 상대적 손실 증가의 원인”이라며 “기타 회계적 평가성 항목의 보수적 인식으로 단기적으로 손익구조적 측면에 악영향을 가져 올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손익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해 기술투자 결과 지난 FVC(지문 인식 알고리즘 경연대회)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현재 다양한 신제품과 품질개선으로 회사의 영업 경쟁력은 여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지연된 프로젝트 및 계약이 실현된다면 올 상반기 중으로 작년 손실폭을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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