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신들의 만찬’OST 김태우‘그래서 달린다’인기

입력 2012-03-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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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가 부른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OST 파트2 ‘그래서 달린다’가 인기다.

‘신만찬’ OST 파트1 이승철의 ‘잊었니’가 지난달 17일 공개된 이후 한달 가까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그래서 달린다’까지 음악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1위를 향해 치닫고 있는것.

OST 제작사측은 “‘그래서 달린다’는 음원을 이날 첫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상에서는 먼저 소개가 되는 바람에 팬들이 더욱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곡은 주인공 성유리와 이상우의 러브 테마곡으로 결코 좌절하지 않고 달리겠다는 의지가 김태우의 매력적인 고음에 실리면서도 묵직하고 힘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네티즌들은 “태우 오빠가 지난해 결혼한 이후 처음 내놓은 노래다보니, 신혼의 깨소금 맛이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삶에 대한 의욕이 강하게 느껴진다”면서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좋은 선물이 될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우는 2009년 ‘아이리스’를 시작으로 ‘개인의 취향’,‘무사 백동수’등 OST에 이어 이번 곡이 다섯 번째 OST 참여로 매력적인 감성 보컬이 더욱 살아나고 있다는 평이다.

‘그래서 달린다’는 아이유의 ‘여자라서’, 버블시스터즈의 ‘바보처럼’, 마리오의 문자(feat.백지영)등을 작곡하고, 박효신, 화요비, 에즈원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프로듀싱 및 MBC ‘나는 가수다’의 편곡과 영화 및 드라마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신형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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