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ㆍ분만 중 사망 여성, 매일 1000명

입력 2012-03-09 09:46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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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세계에서 1000여명의 여성이 분만ㆍ임신 때문에 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의료봉사단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8일(현지시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매일 약 1000명의 여성들이 분만이나 예방할 수 있는 임신 합병증 때문에 사망한다”며 “여성들은 사는 곳이 어디든 질높은 분만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카라 블랙번 MSF 여성 건강 분야 담당자는 “언제나 전세계적으로 임신의 15%는 치명적인 합병증의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MSF는 전문 인력의 양성, 적절한 의료 장비 제공과 같은 프로그램이 분만 합병증과 관련한 해결책이라고 여긴다. MSF는 약 30개국에 분만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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