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10년만에 라디오 컴백..."책 읽어주는 여자"

입력 2012-03-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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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더스HQ)
배우 강성연이 '책 읽어주는 여자'로 완벽 변신했다.

강성연은 EBS FM(104.5MHz) '어른을 위한 동화'와 '시 콘서트'(연출 이미숙, 정정화)의 DJ로 전격 변신, 호평 속에 '명품 DJ'의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른을 위한 동화'는 삶의 교훈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는 주옥 같은 동화 작품을 엄선하여 낭독해주는 프로그램이고 '시 콘서트'는 디지털 시대 현대인들의 건조한 감성을 적셔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책 읽어주는 라디오'라는 중심 테마 아래 신설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강성연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것과 동시에 낭독의 매력을 유감없이 어필하고 있어 프로그램 진행에 적격이라는 평가다.

강성연의 이번 라디오 DJ 활동은 지난 KBS 라디오 '강성연의 가요광장' 이후 10년 만이다. 그는 그간 엘르 엣 티비 'F.B.I', 올’리브 '푸드에세이' 등 다양한 MC 활동 등을 통해 검증된 센스만발 진행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청취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라디오에서 강성연씨를 만나다니 정말 반가워요. 정말잘 읽어주시는 것 같아요. 푹 빠져서 들었습니다" "성연씨 라디오 궁금했는데 역시 잘하시네요. 목소리 너무 듣기 좋아요" "성연씨 너무 예쁘신데 목소리도 옥수슬이 굴러가는 듯 해요. 성연씨 목소리를 매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성연씨가 읽어주시니 또 색다른 느낌이에요.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그런지 정말 성우 같으신데요!?" 등의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강성연이 진행하는 EBS FM '어른을 위한 동화'는 매주 주중 오전 10시, '시 콘서트'는 매주 주중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아울러 강성연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MC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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