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타점…안타는 실패

입력 2012-03-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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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이틀 연속 타점을 올렸지만 안타에는 실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지명 타자로 교체 출전한 추신수는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거두고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마무리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0.111(9타수1안타)을 기록했다.

그는 5회 1사 만루에서 트래비스 해프너를 대신해 타석에 나와, 중견수 쪽으로 뜬 공을 날렸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7회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1사 2루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날 인디언스는 에인절스에 5-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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