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명' 이민호, 조영수의 아이들 2BiC 뮤비서 눈물열연

입력 2012-03-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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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엔터테인먼트)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양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이민호가 데뷔 14년만에 뮤직비디오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이민호는 작곡가 조영수가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데뷔전부터 화제를 모은 남성그룹 2BiC의 데뷔곡 '또 한 여잘 울렸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9일 2BiC 소속사의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정 영상에서 이민호는 '꽃도령'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우수에 찬 눈빛과 애절한 눈물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애절함과 먹먹함이 가득한 감정연기와 함께 눈물 한방울을 뚝 흘리는 장면 등에서 아역배우로 14년간 활동한 이민호의 내공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이민호의 눈물연기 그리고 2BiC의 멤버 준형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뮤직비디오 본편 및 '또 여잘 울렸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민호의 애절한 눈물연기가 돋보이는 '또 한 여잘 울렸어'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첫 공개된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21일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송만보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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