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도 등 꽃샘추위 여전…일교차 커

입력 2012-03-09 07:12수정 2012-03-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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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 무척 쌀쌀하겠다.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현재 아침기온은 대전 영하 1.5도, 광주 영하 0.2도, 대구 2.9도 등 전날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이 10도, 광주·대구 11도, 부산 1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영동지방은 아침부터 눈이나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영서와 영남내륙으로 확장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8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 1-5cm등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겠다고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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