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하얀국물 라면 경쟁 합류

입력 2012-03-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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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이어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가 하얀국물 라면 시장에 가세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중소기업 한일식품과 함께 만든 하얀국물 라면 자체브랜드(PB)상품인 ‘칼칼한 닭칼국수(165g, 1700원)’를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칼칼한 닭칼국수’는 닭고기 육수에 청량고추로 칼칼한 맛이다. 수타식 정통 칼국수 면발을 적용해 기존의 유탕면이나 우동면과 달리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큼직한 건조 닭가슴살과 파를 기존라면의 2배이상으로 크게 썰어 넣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하얀국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3월 한달간 하얀국물 라면 용기면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김치(오는 15일까지)와 단무지(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를 증정하고 오는 31일까지 봉지면 4입 또는 5입들이 묶음 상품을 구매 시 한봉지 더 제공한다.

최수연 보광훼미리마트 건강식품팀 MD는 “20대~30대 사이에서 유탕처리하지 않은 ‘생면’ 에 대한 높은 관심과 40대 이상 소비자들에게 ‘칼국수’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감안하여 상품을 기획했다”며 “편의점 주력상품인 용기면으로 출시하였으나 시장반응을 통해 후속작이나 시리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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