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2지구 한양수자인 리버뷰, 분양 대박

입력 2012-03-08 11:01

84㎡ A타입 최고 28:1, 평균 청약경쟁률 6.29:1로 전 평형 순위 내 마감

한양은 지난 7일 광주 첨단2지구에 분양하는 ‘한양수자인 리버뷰’가 평균 6.29: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분양 전부터 지역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주 견본주택 문을 열자 당일에만 1만 명 이상, 주말 포함해 3만 여명의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이런 높은 관심은 청약열기로 이어졌다. 7일 마감된 순위 내 청약결과는 1254가구 모집에 7882명이 몰려 평균 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욱이 전용면적 84㎡ A타입은 195가구를 공급하는데 2298명이 몰려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 B타입은 1순위에서 4.34: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청약을 마감했다. 최근 1·2순위 청약을 기피하는 추세와는 다르게 1·2순위에서만 66%의 청약을 기록하더니 3순위에서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한양수자인 리버뷰가 이처럼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은 최근 3~4년간 65㎡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는 점과 65㎡와 84㎡형의 중소형이 주를 이루며 최근 성향을 잘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덧붙여 4베이(Bay) 구조 등 신평면에 혁신적인 수납설계, 수려한 영산강 조망, 빛고을로 개통의 프리미엄도 작용했다. 지난달 말부터 실시된 청약지역 확대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첨단2지구 한양수자인 아파트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한다. 계약은 19~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