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 박신혜, 초콜릿 들고 이승환 찾아간 이유는?

입력 2012-03-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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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USIC

배우 박신혜가 가수 이승환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케이블채널 MBC MUSIC(MBC 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연출 권영찬)'의 '그 여자' 박신혜는 최근 이승환을 만나 직접 쓴 가사를 보여주며 조언을 구했다. 박신혜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알고지낸 이승환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이승환의 대기실에 초콜릿을 들고 찾아 간 박신혜는 자신의 첫 작사노트를 꺼내 펼치는 와중에 "아~ 어떡하지? 너무 걱정돼요"라고 연신 말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환은 어디한번 보자며 진지하게 그녀가 쓴 가사를 평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이승환의 멘티로 활약 중인 에릭이 깜짝 등장해 박신혜 앞에서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신혜가 직접 쓴 가사와 노래에도 관심을 보이며 "이 곡 저 주세요!"라고 돌발 멘트를 던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신혜와 '그 남자' 윤건의 음악작업을 도와줄 가수 정인과 박지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감성커플' 박신혜-윤건이 만든 단 하나의 특별한 곡은 9일 밤 12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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