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가로수길에 ‘모르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입력 2012-03-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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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대표 허태수)는 7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프랑스 토탈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1987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모르간’은 전세계 50여개 국에 1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사랑을 하면 꿈 속을 헤매게 된다(MORGAN DI TOI)’는 브랜드의 의미에 맞게 로맨틱한 빈티지에서 보헤미안 글램락까지 다양한 컨셉과 도시적인 섹시함과 페미닌룩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프랑스 현지는 물론 유럽, 일본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GS샵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2011년부터 GS샵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판매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모르간’이 ‘2011년 GS샵 히트상품 2위’에 선정될 정도로 대표적인 ‘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GS샵을 통해 판매 중인 핸드백, 지갑, 구두, 선글래스, 쥬얼리, 란제리뿐 아니라 플래그십 스토어를 위해 별도로 제작한 다양한 ‘모르간’의 신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정희 GS샵 토탈패션담당 본부장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는 ‘모르간’의 첫번째 단독 오프라인 매장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으나 그동안 홈쇼핑과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던 ‘모르간’을 직접 보며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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