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차', 간발의 차로 주말 예매율 2위

입력 2012-03-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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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화차’가 간발의 차이로 주말 예매율 1위를 놓쳤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개봉하는 ‘화차’는 26.7%의 예매율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27.7%)에게 밀려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하정우-공효진 주연의 ‘러브 픽션’(20.0%)이 차지했고, 4위는 최근 내한한 바 있는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디스 민즈 워’(8.2%)가 차지했다.

5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4.0%)가 5위, 인도영화 ‘스탠리의 도시락’(3.2%)로 6위를 차지했다.

흑백무성영화 아티스트는 아카데미 5관왕 수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1.3%로 7위에 그쳤고, 마거릿 대처 영국 수상의 일대기를 그린 ‘철의 여인’도 메릴 스트립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덕을 보지 못한 채 0.9%에 그치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할리우드 액션영화 ‘세이프 하우스’와 유하 감독의 ‘하울링’이 각각 0.8%로 10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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