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내정자, 9일 임명될 듯

입력 2012-03-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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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의 임명이 이르면 9일께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문화방송통신위윈회는 6일 오후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민주통합당이 채택을 거부함에 따라 무산됐다.

보고서 채택은 물 건너 갔지만 이계철 내정자은 이르면 9일께 방통위원장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임명동의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대통령 직권으로 방통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법에 따르면 청와대가 이 내정자를 방통위원장으로 임명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점은 9일이다.

한편 방통위는 이 내정자의 방통위원장 임명이 이뤄지면 산적한 현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바로 취임식을 열고 신임 방통위원장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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