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이제훈-수지 커플 연기 화제

입력 2012-03-06 15:44수정 2012-03-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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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스틸 컷)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스무 살 승민과 서연을 연기한 이제훈과 수지의 커플 연기가 화제다. 수지가 촬영 중 이제훈과의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진심을 담은 연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2인 1역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건축학개론은 건축사무소에 근무 중인 승민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었던 서연이 찾아와 자신의 옛집을 새로 지어달라고 의뢰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두 남녀의 사랑의 기억에 관해 애틋하게 풀어놓는 영화다.

순수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에 서툰 남자 주인공 승민의 현재와 과거는 엄태웅과 이제훈이, 승민의 첫사랑 서연역은 한가인과 수지가 맡아 열연했다.

누리꾼들은 “건축학개론은 꼭 봐야 할 영화다. 수지가 나오잖아”, "이제훈, 수지가 은근 잘 어울린다“ 등 이제훈-수지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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