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화려한 필모그라피 깜짝..."정작 나는 아무도 못 알아봐"

입력 2012-03-06 14:54

(사진=KBS)

'시청률 보증수표' 전미선이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전미선은 최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드라마는 유명하지만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전미선은 '태조왕건' '인어아가씨'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등 전국민이 다 봤다고 할 법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에 전미선은 "그런데도 아무도 날 기억을 못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사실 나에게 들어오는 역할 대부분이 초반 4회~6회에서 죽거나 없어지는 역할인데 막상 연기를 하다보면 점점 분량이 늘어나더라"면서 " 단막극에 출연을 해도 내가 나오는 방송이 제일 시청률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미선은 생애 첫 단독 토크쇼 출연인 만큼 그 동안 한 번도 공개한적 없는 자신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 스토리와

높은 시청률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미선이 출연한 '승승장구'는 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