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윤승아, 한가인 위해 분노의 발차기 "역시 설!"

입력 2012-03-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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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윤승아의 거침없는 하이킥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를 품은 달 윤승아의 분노의 발차기 영상' 제하 동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설' 윤승아의 리얼한 발차기가 담긴 동영상은 드라마 스태프 중 한 명이 현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해를 품은 달' 14회에 방송된 설의 분노의 발차기를 생생하게 선보이고 있다. 당시 방송분에서 윤승아는 연우(한가인 분)에 대해 험담을 나누던 무녀들로 인해 분노에 가득 차 발차기와 함께 검을 휘둘렀다.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는 윤승아의 리얼한 발차기는 이미 방송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누리꾼들의 입 소문을 타며 각종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전파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리얼하다~ 진짜 아팠겠다" "연우 언니 건드리면 설이가 번쩍~달려간다!?" "귀요미 설승아 발차기 실력은 오싹한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날 촬영관계자는 "윤승아는 무녀 역 보조 출연자의 가슴을 발로 차야 하는 리얼한 발차기를 위해 촬영 전 감독과 배우와 함께 여러 차례 리허설을 거치며 합을 맞추는 등 열의를 보였다"면서도 "감독의 컷 소리가 난 후에는 상대 배우를 걱정하며 미안해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 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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