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쪽잠, '초한지' 비하인드 컷에 깨알 웃음 "피곤한 부사장님~"

입력 2012-03-06 09:38수정 2012-03-06 14:06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판타지오)

배우 정겨운이 '샐러리맨 초한지'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겨운은 6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목 베개를 한 채 촬영장 한 귀퉁이에서 잠들어 있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정겨운은 잠시 쪽 잠을 자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아… 부사장은 피곤해~"라는 멘트를 함께 적었다.

이번에 공개 된 사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 진행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정겨운이 촬영 막간 쪽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현장에 있던 스태프가 몰래 촬영한 것으로 후에 이를 본 정겨운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자신의 미투데이에 업데이트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살짝 입까지 벌린 채 잠을 자고 있는 정겨운의 모습은 그 동안 '초한지'에서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던 최항우의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무한 빈틈이 엿보여웃음을 주는 한편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가며 열심히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정겨운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어 안쓰럽기도 하다.

정겨운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리얼하게 잠드셨네요!" "최항우 부사장님, 업무가 과다하신 듯?" "겨운씨~ 잠은 집에 가서 주무셔야죠~" 등의 댓글을 이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둔 가운데 정겨운과 이범수의 날 선 대립이 어떻게 결판날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오늘 밤 9시 55분 2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