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회견…중동정책 등 설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올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현안과 함께 경제와 외교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6일 오후 백악관 출입기자단과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의 최대 분수령으로 여겨지는 ‘슈퍼화요일’ 경선 당일에 예정돼 유권자들의 관심을 빼앗기 위한 ‘맞불 작전’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기자회견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다음날 이뤄져 이란 핵개발 의혹과 중동평화 정책과 관련해서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