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일사편리’ 이달부터 시범사업

입력 2012-03-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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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전국 단위로 확대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서비스 ‘일사편리’ 시범사업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연말부터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6일 오후2시,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 시범사업 성과보고와 브랜드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박상우 주택토지실장과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국장을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네임으로 선정된‘부동산 일사편리’를 선포할 예정이다.

‘부동산 일사편리’는 부동산 서류처리 시 ‘일사천리’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의미 때문에 선택된 것으로 부동산 서류 하나로 일사천리로 일을 끝낸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시범대상 지역인 의왕시, 남원시, 김해시, 장흥군의 창구조사 결과 시범발급을 받은 600여명의 국민 중 97%가 ‘만족’의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부동산 종합증명서에 추가할 정보로 등기(31%), 실거래가격(28%), 전월세가격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2월 한달 간 확인 된 성과와 의견은 부동산 종합증명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 행정기관 간 전자적 공부 조회와 연계기반의 일원화 된 행정서비스를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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