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만 회원 보유한 일본 최대 소셜 게임 플랫폼 모바게 통해 게임 5종 이상 출시 국내 모바일 개발사의 일본시장 진출에도 도움 줄 계획
넷마블이 일본 최대 소셜 플랫폼 운영업체와 손잡고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CJ E&M 넷마블은 일본 최대 모바일 소셜 게임 플랫폼 운영업체인 디엔에이(DeNA)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5종 이상의 스마트폰 게임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넷마블은 약 35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최대 소셜 게임 플랫폼 ‘모바게(Mobage)’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을 일본에 출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넷마블은 디엔에이와 협조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지역에서도 상호간에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태영 넷마블 사업부장은 “이번 디엔에이와의 업무 제휴로 넷마블의 스마트폰 게임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넷마블이 해외 네트워크가 없는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