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병문안 선행…'7개 장기이식' 기적의 소녀 만났다

입력 2012-03-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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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병문안 선행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28일 정몽준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기 7개를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중인 일곱살 조은서양을 이승기씨가 깜짝 방문했다"며 이승기의 병문안 사실을 알렸다.

선천적으로 음식을 소화하거나 흡수하지 못하는 '만성가성장폐색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던 조은서 양은 비슷한 또래의 뇌사자에게 간, 소장, 췌장, 위, 십이지장, 대장, 비장 등 국내최초로 7개의 장기를 이식받는 대수술을 받아 '기적의 소녀'라고 불린다.

수술 후 조은서 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승기를 만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정몽준 의원은 이승기와 같은 소속사인 이서진에게 부탁해 둘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이승기" "은서도 빨리 회복해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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