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빅뱅 출연...사상 초유의 빅매치 '예고'

입력 2012-03-04 13:59수정 2012-03-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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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과 빅뱅 멤버간의 사상 초유의 빅매치가 예고돼 화제다.

4일 오후 방송 예정인 SBS '런닝맨'에서는 빅뱅 전원이 주황색 가죽재킷을 차려입고 헬기를 타고 공중에서 입장한다. 이에 질세라 런닝맨 고정 멤버들은 검정색 가죽 의상에 지프차를 타고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게 등장한다.

잠실에 도착한 런닝맨들은 스페셜 게스트로 빅뱅 다섯 멤버가 헬기에서 내리자 “정말 빅뱅이 왔다”면서 팀 간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런닝맨은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레이스를 하면서 노하우가 쌓였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빅뱅은 "젊음으로 맞서겠다"고 답했다.

이날 게임은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눠 공격팀이 신발에 ‘방울’을 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방울 레이스'가 시작되자 두 팀 사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승부욕에 불타오른 빅뱅팀은 대성을 중심으로 런닝맨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만한 초특급 작전을 세운다.

이들의 ‘방울 레이스’는 4일 4시 50분에 방영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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