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죽음의 동행-인생을 훔친 여자의 비밀'편이 방송된다.
명문 사립대를 나온 뛰어난 미모의 20대 여성 김은혜씨는 부모로부터 수십 억원의 재산을 상속 받아 해외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된다.
경찰은 20대 여성 김은혜는 3개월 전 이미 사망신고가 돼 있던 40대 여성 신혜수(가명)이며 그녀가 실제 김은혜의 실종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사망 신고된 신혜수는 살아있으며 그녀가 사라진 김은혜의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 사법부는 1심 무기징역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하는 등 극명하게 엇갈린 판단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