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다문화가정 아동 문화체험’ 시행

입력 2012-03-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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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선 하나은행 부행장(우측)이 지난 1일 하나은행 삼성교지점 2층 하나금융 다문화센터 ‘다린’에서 ‘하나금융 다문화가정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대화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말까지 5개월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하나금융 계열사 임직원들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2대1로 매칭한 ‘희망을 찾아가는 문화체험단’을 구성해 조별로 활동하게 된다. 전시회, 음악회, 박물관, 스포츠 등 각종 문화 공간에 방문 및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하나미소희망 봉사단원들과 서울 대방동에 소재한 ‘살레시오 다문화지역 아동센타’ 소속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하나금융은 이번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 다문화센터인 ‘다린’에서는 지난 1일 하나미소희망 봉사단원 및 살레시오 다문화지역 아동센타 어린이들이 모여 ‘희망을 찾아가는 문화체험단’ 발대식을 겸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하나미소희망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하나은행 홍완선 부행장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문화 정체성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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