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SBS '아버지와 딸' 주연 낙점..."유학 끝,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2-03-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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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아웍스)
배우 윤정희가 SBS 주말드라마 '아버지와 딸(가제)'의 주연으로 최종 확정됐다.

SBS 주말드라마 '아버지와 딸'은 전직 형사출신에 지금은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와 개성강한 네딸이 엮어가는 가족드라마로 윤정희는 그중 첫째딸이자 '외과의사'인 장승주역을 맡아 열연한다.

윤정희는 지난해 드라마 '웃어요 엄마' 이후 최근까지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속사 크레아웍스에 따르면, 최근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잠깐 들어온 윤정희가 차기작을 검토중, SBS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으며 최종 합류를 결정 지은 것으로 전했다.

그동안 주로 단아하고 가녀린 모습을 보여주던 윤정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성공과 사랑앞에 당당하게 맞서는 여성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윤정희를 중심으로한 두가지 스토리의 아슬아슬 러브라인이 드라마를 이끄는 주요 에피소드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아버지와 딸'은 '내일이 오면'의 후속으로 4월 21일부터 방영되며 '황금신부' '꿈의궁전' 등을 연출한 운군일 감독과 '다함께 차차차'를 집필한 김정은 작가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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