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말 공적자금 회수율 60.9%

입력 2012-03-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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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말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이 60.9%로 나타났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공적자금 168조6000억원 가운데 102조7000억원을 되찾아 올해 1월 말 기준 회수율이 60.9%였다고 2일 밝혔다.

공자위는 지난 1월 예금보험공사가 파산배당으로 356억원,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직접회수ㆍ법원경매 등으로 32억원 등 모두 388억원을 거둬들였다.

연간 회수율은 2008년말 55.4%에서 2009년 말 57.0%, 2010년 말 59.9%, 2011년 말 60.9%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60.9%에 그치면서 회수율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려고 조성한 신종 공적자금(구조조정기금)은 현재까지 6조2010억원을 지원됐으며, 이 중 1조6801억원을 거둬들여 회수율은 27.1%다.

구조조정기금은 지난달 일반담보부채권 매입과 매입대금 정산으로 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1월 한달동안 일반담보부 채권 매입대금 정산 등 구조조정기금으로 3억원을 지원, 일반담보부채권 회수(430억원)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 매각(183억원) 등으로 613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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