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3/600/20120301070825_182778_520_294.jp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과학역사박물관에 살고 있는 쌍두 거북이. 올해 5살이 된 이 거북이는 말 그대로 머리가 둘이다.
쌍두 거북이는 앞뒤로 각각 머리가 1개씩 달려 있어 걸을 때 전진하는 것인지, 후진하는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6개의 발을 가지고 있으며 심장은 머리 수대로 2개인 반면 생식기는 1개뿐이다. 마치 하트를 그려놓은 듯한 쌍두 거북이의 딱딱한 등도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트 거북이 귀엽다" "두 거북이는 서로의 얼굴을 못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