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정준호, 배임 횡령 혐의 관련 긴급 기자회견 열어

입력 2012-03-01 12:51

박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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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임, 횡령 혐의로 피소된 배우 정준호가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정준호는 1일 오후 5시 서울 모 호텔에서 피소건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지난 달 21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웨딩업체 해피엔젤라 감사이사 A씨에게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 당했다.

A씨는 당시 대표로 재직하던 정준호가 배임 및 회사돈 8억여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정준호는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명예 훼손으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준호는 지난해 9월 부산 서면에 아트 갤러리, 웨딩홀, 문화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해피엔젤라를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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