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존박 "강풀 만화, 혼자 펑펑 울어" …강풀 반응은?

입력 2012-02-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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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뮤직팜)
뮤지션 존박이 만화가 강풀에 대한 팬심을 보여 화제다.

지난 28일 밤 11시 5분 MBC 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존박은 술마시고 싶은사람이 누구냐는 DJ의 질문에 선뜻 만화가 강풀을 꼽았다.

존박은 "강풀의 만화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 그후로 그의 모든 작품을 읽으면서 혼자 집에서 펑펑 울었다"고 밝히면서 "서로 트위터 맞팔을 하고 있는 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존박을 울린 강풀의 사연이 전해지자 트위터리안들도 들썩거렸다. 이 소식을 들은 강풀은 트위터를 통해 "존박과 맞팔인데 그동안 난 똥방구트윗이나 날렸으니 부끄러워"라고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미니앨범 'Knock'를 발표한 존박은 타이틀곡 'Falling'을 비롯, '왜그럴까' '이게 아닌데' 'Good Day' '그노래'등 수록곡 전곡이 다음과 네이버 실시간 음악 차트 10위권에 진입해 저력을 과시했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한터 차트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한 존박의 타이틀곡 'Falling'은 영국의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플래츠가 작곡했으며, 존박 직접 작사하고 프로듀싱까지 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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