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는 최첨단 영상문화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는 디지털 기술 향상에 따른 최첨단 제작시설을 기반으로 영화, 방송, 뮤지컬, 케이블TV, 음반, 게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자족형 기업도시 조성을 하기 위해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등을 개발하는 조성사업이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전략적투자군(SI), 건설투자군(CI), 금융투자군(FI)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3월 9일 공모설명회를 거쳐 3월 20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김포도시공사 시네폴리스사업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이강인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으로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서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도시공사 홈페이지(www.g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앞서 한강시네폴리스는 지난 2007년부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DSD삼호, 리드앤컴퍼니, KODFA(한국디지인기업협회), CENE Internatoonal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